“조용히 해라” 위층 사는 이웃 흉기로 협박한 30대 체포

  • 동아닷컴
  • 입력 2023년 11월 6일 15시 40분


코멘트
한밤중에 흉기를 들고 위층에 사는 이웃을 찾아가 “조용히 하라”며 협박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특수주거침입 등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 48분경 울산 한 오피스텔에서 자신이 사는 방의 위층 이웃에게 흉기를 들고 찾아가 “조용히 하라”고 외치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택에 있던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범행에 사용된 흉기를 압수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