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버려진 문갑에 1000만원 수표가…주인 “미처 확인 못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06-14 15:29
2023년 6월 14일 15시 29분
입력
2023-06-14 14:04
2023년 6월 14일 14시 04분
최재호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환경관리요원들이 발견한 1000만 원 수표. 대전시 중구청 환경과 제공
대전시 중구에서 환경관리요원들이 대형폐기물을 수거하고 처리하던 도중 1000만 원을 발견하고 주인에게 돌려줬다.
14일 대전시 중구청에 따르면 백승남·백인성·김지석 환경관리요원은 지난 8일 문화동의 한 아파트에서 배출된 목재 문갑을 폐기물 처리를 위해 처리장으로 옮겼다.
이후 이들은 문갑을 정리하다 봉투를 발견했다. 봉투에는 1000만 원짜리 수표가 들어있었다.
거금을 발견한 이들은 이 사실을 대전시 중구청 환경과 직원에게 알렸고, 구에서는 폐기물을 배출할 때 붙이는 스티커를 보고 문갑을 배출 한 주인에게 연락했다.
1000만 원 수표가 들어있던 문갑. 대전시 중구청 환경과 제공
거액을 찾게 된 주인은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채로 오래된 가구를 배출했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고 한다.
환경관리요원들은 “큰돈을 분실하고 마음을 졸였을 주인을 찾을 수 있어 다행”이라며 “폐기물 수거 때 더 세심하게 내용물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중구청 환경과 관계자는 이 사건과 관련해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수표를 잃어버렸던 주민분이 며칠뒤에 감사 인사를 하겠다고 전했다”며 “수표를 발견한 환경관리요원은 다음 달 표창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金여사 ‘디올백 잠행’ 153일만에 공개행보… 野 “민심은 특검 수용”
좋아요
개
코멘트
개
12층 난간 붙잡고 있던 20대 여성 추락사…추락 전 행동 이상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자다가 죽었어요”…눈에 멍든채 숨진 8살 아이, 부모 학대·방임 드러나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지금, 간편 회원가입하고
더 많은 콘텐츠와 혜택을 즐기세요!
창 닫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