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꽃샘추위 물러가…“일교차 커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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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3월 14일 0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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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출근길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

오후부터는 차차 추위가 풀리겠다.

아침 기온은 -3~12도, 낮 최고 기온은 11~16도로 평년(11~16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전날 5~13도 보다 3~7도 가량 높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6시 7분경 서울 중구의 기온은 3.7도, 체감온도는 1.5도다.

오전 6시 15분 기준 전국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9도 △춘천 -0.9도 △강릉 8.3도 △대전 -1.8도 △전주 3.3도 △광주 -1.4도 △부산 6.9도 △제주도 5.8도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전국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예정”이라며 “다만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고 시속 50km 내외에 달하는 강풍이 불 수 있어 산불 발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1.5∼3.5m로 예상된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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