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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설날 새벽 서울 청계천 인근 4곳서 연쇄적 화재…3건 방화 추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01-22 11:55
2023년 1월 22일 11시 55분
입력
2023-01-22 11:40
2023년 1월 22일 11시 40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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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설날인 22일 새벽 서울 청계천 인근 4곳에서 잇달아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은 3곳은 방화로 추정하고 수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1분경 중구 신당역 인근 주택가에서 불이 난 데 이어 17분 뒤에는 황학동의 상가 건물 앞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2시 5분경에는 종로구 창신동 2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2시 31분경에는 종로구 묘동 포장마차 인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첫 신고가 들어온 신당역 인근 건물 3층 주민 3명이 잠을 자다 급히 대피해야 했다.
경찰은 이 중 종로구 묘동 화재를 제외한 3건에 대해서는 가까운 거리에서 연쇄적으로 화재가 발생한 만큼 방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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