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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귀성길 정체 대부분 해소…“설 당일 가장 많이 몰린다”
뉴스1
업데이트
2023-01-22 07:33
2023년 1월 22일 07시 33분
입력
2023-01-21 23:31
2023년 1월 21일 2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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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인근 고속도로에서 귀성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이번 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번째 설 명절로 지난해보다 이동인구가 약 23%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교통정체도 한층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1.20/뉴스1
설 연휴 첫날인 21일 밤이 깊어지면서 주요 고속도로 정체가 대부분 풀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10시4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잠원 부근~서초 부근(3㎞)에서만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은 양방향 소통이 원활하다.
오후 11시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서서울 출발) △대구 3시간3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대구 3시간30분이다.
도로공사는 설 당일인 22일에는 612만대로, 설 연휴 중 가장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교통연구원은 전날(20일)부터 설연휴 마지막날 25일까지 총 2648만명, 하루 평균 53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일평균 이동인원 432만명과 비교해 22.7% 증가한 수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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