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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사회

강화도 갯벌에서 발견된 시신, 가양역 실종 남성으로 확인

입력 2022-09-29 16:08업데이트 2022-09-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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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갯벌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서울 가양역서 실종됐던 20대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추석 당일 인천 강화도 갯벌에서 발견된 시신이 가양역 실종자 이모 씨(25)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신은 이달 10일 오후 1시 46분경 강화군 불은면 광성보 인근 갯벌에서 낚시꾼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시신은 하반신만 남아 있는 상태였고, 베이지색 바지와 흰색 운동화를 착용한 채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있었다.

당시 해경은 수사 과정에서 이 시신이 지난달 가양역에서 실종된 이모 씨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시신에서 발견된 바지와 신발이 실종 당시 이 씨가 착용하고 있던 것과 유사했기 때문이다.

이 씨는 지난달 7일 새벽 서울 강서구 공항시장역 인근에서 지인들과 헤어진 뒤 오전 2시 15분경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됐다. 가양역에서 가양대교 방면으로 올라가는 폐쇄회로(CC)TV에 마지막으로 찍혔고, 이 씨의 휴대전화는 여자친구와의 통화를 끝으로 신호가 잡히지 않았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금융·통화 내역·인터넷접속·CCTV 등을 조사한 결과 범죄 관련된 정황은 없다”고 설명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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