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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풍 ‘난마돌’ 지나가고 기온 뚝…내일 아침 최저 11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09-19 19:25
2022년 9월 19일 19시 25분
입력
2022-09-19 19:13
2022년 9월 19일 19시 13분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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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보인 13일 오후 울산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에 팜파스그라스가 만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22.9.13/뉴스1
제 14호 태풍 난마돌이 지나간 내일(20일) 전국이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보됐다. 이는 태풍 영향권에 들었던 19일보다 4~8도가량 낮은 수준이다. 평년(아침 12~20도·낮 24~27도)보다도 2~4도 낮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광주 17도, 부산 17도, 제주 21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대전 24도, 대구 22도, 광주 25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로 예상된다.
수요일인 21일에는 아침 기온이 더 내려가겠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을 8~17도, 낮 최고기온을 21~25도로 예보했다. 강원 산지에서는 첫 서리가 내릴 수도 있다.
다만 태풍의 영향이 아직 끝나지는 않아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은 20일 오전까지, 제주는 20일 늦은 오후까지 순간 최대풍속 초속 20m(시속 70㎞)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순간풍속 초속 15m(시속 55㎞)로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상과 남해동부해상, 제주도바깥먼바다는 21일까지 바람이 초속 10~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7.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서해상은 20일까지,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앞바다는 21일 낮까지 바람이 초속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6.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됐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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