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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7~28일 장맛비…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듯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06-27 07:36
2022년 6월 27일 07시 36분
입력
2022-06-27 07:31
2022년 6월 27일 07시 3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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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7일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28일 중국에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등지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정체전선의 활성화 정도에 따라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7~28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서해5도 50~100mm △충청권, 전남 동부, 경북 북부, 경남권, 제주도(북부 해안 제외) 20~60mm △강원 동해안, 제주도 북부 해안 5~30mm다.
29일까지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17~20도, 최고기온 24~29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일부 남부 내륙과 동해안은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매우 무더운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일부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 일부 충청권과 남부 내륙에 28일부터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보건과 농업, 축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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