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근 서울고법 부장판사 암투병 끝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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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월 11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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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근 서울고법 부장판사© 뉴스1
윤성근 서울고법 부장판사© 뉴스1
윤성근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별세했다. 향년 63세.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부장판사가 말기 담도암 투병 끝에 이날 오전 8시 별세했다.

윤 부장판사는 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구지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서울남부지방법원장을 역임했다.

윤 부장판사는 자신의 어록을 엮어 사법연수원 동기들이 낸 ‘법치주의를 향한 불꽃’ 책 인세를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등에 기부하기도 했다.

빈소는 이날 오후 3시 이후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13호실)에 마련된다. 발인은 오는 13일로 예정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조문을 정중히 사양한다는 유족의 당부가 있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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