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경비원이 아파트 밖 청소 거절하자 계약만료 통보…법원 “부당해고”
뉴스1
업데이트
2022-01-01 08:42
2022년 1월 1일 08시 42분
입력
2022-01-01 08:41
2022년 1월 1일 08시 4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뉴스1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계약이 갱신되던 관행을 어기고 합리적인 이유없이 아파트 경비원에게 일방적인 근로계약 만료를 통보한 것은 부당해고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이상훈)는 서울 용산구의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부당해고구제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직접 자치관리기구를 구성하고 경비원 9명, 관리소장 1명 등 근로자를 채용해 아파트를 관리해 왔다.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2020년 5월 경비원 B씨와 C씨 2명에게 근로계약 기간이 오는 6월로 만료된다고 통보했다. 이들은 근로계약 만료 통보가 부당해고에 해당한다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했다.
노동위는 근로계약에 대한 갱신기대권이 인정되고 갱신거절에 합리적 이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부당해고임을 인정하고 해고를 취소하라고 판정했다.
입주자대표회의는 재심을 신청했으나 기각됐고 이에 불복해 노동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B씨가 아파트 단지 밖 청소를 요구하는 주민에게 오히려 ‘역갑질’을 하는 등 평소 주민과 마찰이 있었고 C씨는 B씨와 함께 일을 그만둔다는 의사를 표시해 계약기간 만료 통보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B씨는 입주자대표회의 대표가 자신에게 본래 업무도 아닌 아파트 밖 청소를 요구했으며 주민들과 잦은 마찰이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다. C씨 또한 그만둔다는 의사를 전달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경비원들의 근로계약이 갱신된 관행을 근거로 B씨와 C씨의 근로계약에 대한 갱신 기대권이 인정된다고 봤다.
재판부는 “근로계약이 갱신될 것이란 정당한 기대권이 인정되는 경우 부당하게 근로계약 갱신을 거절하는 것은 부당해고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효력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근로계약서 등에) 명시적인 규정은 없지만 2017~2020년 6월까지 근무하다가 퇴사한 경비원 16명 중 2명을 제외하고 모두 1회 이상 근로계약이 갱신됐고 3년 이상 근무한 경비원도 2명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재판부는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가 계약 갱신을 거절한 데 합리적 이유도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재계약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성실성, 근무 자세 등 평가기준을 세워두고도 근로계약기간이 만료되는 경비원들에 대해 평가절차를 시행하지 않았다”며 “아파트 밖까지 청소를 요구한 게 정당한 것인지 상당한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1)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배우 얼굴 가린다고…아기 폭우 맞히며 촬영, ‘학대’ 논란
2
“李는 2인자 안둬…조국 러브콜은 정청래 견제용” [정치를 부탁해]
3
이해찬 前총리 시신 서울대병원 빈소로…31일까지 기관·사회장
4
[단독]통일교측 “행사에 尹 와주면 최소 10만달러”…실제로 갔다
5
‘린과 이혼’ 이수, 강남 빌딩 대박…70억 시세 차익·159억 평가
6
이재용 차에서 포착된 음료수…전해질 많다는 ‘이것’이었다
7
주호영 “한동훈 징계 찬성·반대 문자 절반씩 날아와”
8
與서 김어준 저격 “정치의도 담긴 여론조사는 위험”
9
“전격 숙청된 중국군 2인자 장유샤, 핵무기 정보 美 유출 혐의”
10
현빈 “백기태 연기하려 14㎏ 찌워…아내도 ‘못봤던 얼굴’ 봤다고 해”
1
이해찬 前총리 시신 서울대병원 빈소로…31일까지 기관·사회장
2
트럼프 “韓 車-상호관세 25%로 원복…韓국회 입법 안해”
3
한동훈 “김종혁 탈당권유, 北수령론 같아…정상 아냐”
4
협상끝난 국가 관세복원 처음…조급한 트럼프, 韓 대미투자 못박기
5
李 “아이 참, 말을 무슨”…국무회의서 국세청장 질책 왜?
6
국힘 윤리위, 김종혁에 ‘탈당권유’ 중징계…친한계와 전면전?
7
조정식·윤호중·김태년·강기정…‘이해찬의 사람들’ 곳곳에 포진
8
與 “통과시점 합의 없었다” vs 국힘 “與, 대미투자특별법 미적”
9
李 “힘 세면 바꿔준다? 부동산 비정상 버티기 안돼”
10
李, 사흘간 SNS에 정책 메시지 잇달아 9개… 직접 소통 나서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배우 얼굴 가린다고…아기 폭우 맞히며 촬영, ‘학대’ 논란
2
“李는 2인자 안둬…조국 러브콜은 정청래 견제용” [정치를 부탁해]
3
이해찬 前총리 시신 서울대병원 빈소로…31일까지 기관·사회장
4
[단독]통일교측 “행사에 尹 와주면 최소 10만달러”…실제로 갔다
5
‘린과 이혼’ 이수, 강남 빌딩 대박…70억 시세 차익·159억 평가
6
이재용 차에서 포착된 음료수…전해질 많다는 ‘이것’이었다
7
주호영 “한동훈 징계 찬성·반대 문자 절반씩 날아와”
8
與서 김어준 저격 “정치의도 담긴 여론조사는 위험”
9
“전격 숙청된 중국군 2인자 장유샤, 핵무기 정보 美 유출 혐의”
10
현빈 “백기태 연기하려 14㎏ 찌워…아내도 ‘못봤던 얼굴’ 봤다고 해”
1
이해찬 前총리 시신 서울대병원 빈소로…31일까지 기관·사회장
2
트럼프 “韓 車-상호관세 25%로 원복…韓국회 입법 안해”
3
한동훈 “김종혁 탈당권유, 北수령론 같아…정상 아냐”
4
협상끝난 국가 관세복원 처음…조급한 트럼프, 韓 대미투자 못박기
5
李 “아이 참, 말을 무슨”…국무회의서 국세청장 질책 왜?
6
국힘 윤리위, 김종혁에 ‘탈당권유’ 중징계…친한계와 전면전?
7
조정식·윤호중·김태년·강기정…‘이해찬의 사람들’ 곳곳에 포진
8
與 “통과시점 합의 없었다” vs 국힘 “與, 대미투자특별법 미적”
9
李 “힘 세면 바꿔준다? 부동산 비정상 버티기 안돼”
10
李, 사흘간 SNS에 정책 메시지 잇달아 9개… 직접 소통 나서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대구시장 출마 주호영 “게임의 룰 안 바꾸면 지방 소멸”
이틀간 여성 12명 ‘묻지마 추행’…30대 남성 검찰 송치
정부, 910억원 투입해 설 성수품 최대 50% 할인판매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