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사이코패스’ 강윤성 “사형만이 사죄 기회…변호 말라” 변호인에 편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10-13 15:59
2021년 10월 13일 15시 59분
입력
2021-10-13 15:19
2021년 10월 13일 15시 19분
조유경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사진제공=강윤성 변호인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강윤성(56)이 자신을 변호하지 말아 달라는 자필 편지를 변호인에게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강 씨의 변호인에 따르면 강 씨는 지난달 추석 때 자신의 변호인에게 “더 이상 변론의 필요성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할 만큼 제 끔찍한 만행을 안다”며 “피의자가 아닌 피해자를 위해 변호하시는 분이 되어주신다면 정말 좋겠다”라는 편지를 보냈다.
이어 강 씨는 “사형 선고만이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진정 사죄드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어떠한 변호도 하지 마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신을 ‘이 세상에 고아로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죽음을 앞둔 사형수”라고도 했다.
강 씨는 8월 26일 자신의 집에서 40대 여성을 살해하고 이튿날 오후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뒤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강 씨는 금전적 문제로 살해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강 씨를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고 검찰은 지난달 24일 살인,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7개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대검찰청 통합심리분석 결과 강 씨는 정신병질적 성향이 동반된 반사회성 성격장애(사이코패스) 판정을 받았다. 경찰의 사이코패스 및 심리 검사에서도 강 씨는 사이코패스라는 판단을 받았다.
강 씨는 14일 오전 10시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만져보니 아직 죽진 않아”…탈북자가 촬영한 北참상
좋아요
개
코멘트
개
현금 10억 부자 40% “가족과 매일 함께 식사”…부자들이 가족에 더 충실해
좋아요
개
코멘트
개
하이브-민희진, 주주간 계약 보니… ‘어도어 지분 가치 산정’이 갈등 원인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