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운전 중인 70대 택시기사 폭행한 4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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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2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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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운전 중인 70대 택시기사를 폭행한 40대가 입건됐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만취 상태로 택시에 탑승한 뒤 요금 문제로 택시 기사와 시비가 생기자 운전 중인 택시 기사의 뺨과 머리 등을 수차례 때렸다.

폭행을 당한 택시 기사는 얼굴 등에 타박상을 입고 통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운전 중일 때뿐만 아니라 택시에 내려서도 기사를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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