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맞으면 괌 못가…‘백신차별’ 벌어질 가능성”

뉴스1 입력 2021-05-16 13:52수정 2021-05-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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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전 국민의힘 의원/뉴스1 © News1
의사인 박인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화이자와 달리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면 괌에 가지 못한다며 “접종한 백신 종류에 따른 차별이 얼마든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백신 확보 실패, 새삼 다시 화가 난다”며 이렇게 밝혔다.

박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화이자를 줄지 AZ를 줄지 온갖 이상한, 말도 안되는 기준을 정해놓고 그 기준도 수시로 바꾸면서 시간을 끌어왔다”며 “그래서 백신 접종 완료한 국민이 90만5420명(1.75%)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어 “그나마 백신을 다 맞았어도 화이자 맞은 사람은 괌 여행 갈 수 있고 AZ 맞은 사람은 못간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AZ를 승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괌 여행을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다. 앞으로 접종 백신 종류에 따른 이런 차별이 다른 지역, 다른 상황에서도 벌어질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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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의원은 “미국과 미국령에 가족이 함께 가는 건 당분간 어려워보인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며 “이제 가족여행, 단체여행도 맞은 백신 종류별로 따로 모집할 판”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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