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너무 힘들어요” 36세 한진 택배기사 ‘과로사’ 인정
뉴스1
업데이트
2021-03-22 09:49
2021년 3월 22일 09시 49분
입력
2021-03-22 09:48
2021년 3월 22일 09시 4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택배노조가 공개한 한진택배 서울 동대문지사 소속 김모씨(당시 36세)가 사망 4일 전 동료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 © 뉴스1(전국택배연대노조 제공)
“저 너무 힘들어요”라는 메시지를 동료에게 보낸 후 차가운 주검으로 발견된 한진택배 서울 동대문지사 소속 김모씨(당시 36세)가 과로사로 판정받았다.
22일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에 따르면 지난 19일 근로복지공단은 김씨의 사망과 업무와의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 산업재해(과로사)로 인정했다.
김씨는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해 10월1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병원에서 밝힌 사인은 과로사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진 허혈성 심장질환이었다.
당시 노조는 “김씨는 36세의 젊은 나이로 평소 아무런 지병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의문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과로사”라고 주장했다.
사망 4일 전 김씨가 동료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이 컸다. 김씨는 오전 4시28분에 메시지를 보냈는데 그때 집에 가고 있다면서 “XX번지 (물량) 안받으면 안될까요. 저 너무 힘들어요”라고 했다.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근무시간 등 업무수행성과 노동자성을 검토한 결과 업무와 사망 사이의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노조는 “이번 산재 결정을 통해 고인이 살아 생전 살인적인 고강도 택배노동에 시달리다 과로로 돌아가셨다는 것이 다시 한번 명확해졌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택배 노동자 15명이, 올해 쿠팡 배달 노동자까지 포함해 총 4명의 택배·배달 노동자가 과로사 추정 사망했다.
노조는 유족들과 함께 총 5명에 대해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 인정 신청했다.
CJ대한통운 소속으로 광주에서 일하던 정모씨(2020년 5월4일 사망), CJ대한통운 김해터미널 진례대리점 소속 서형욱씨(당시 47세, 2020년 7월5일 사망), 쿠팡 칠곡 물류센터에서 일하던 장덕준씨(당시 28세, 2020년 10월12일 사망)의 과로사가 인정됐다.
롯데택배 수원권선 세종대리점 소속 박모씨(당시 34세, 2020년 12월23일 사망)의 과로사 여부는 근로복지공단이 검토 중이다.
(서울=뉴스1)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삼성전자 노사, 막판 재협상… ‘반도체 적자부서 3억 성과급’ 쟁점
2
한반도 땅 밑에 금광석 592만 t… ‘골드러시’ 바람 부나
3
트럼프 “이란 답변 마음에 안 들어…절대 용납 불가”
4
“드론인지 미사일인지 추가 조사 필요… 내부 깊이 7m까지 훼손”
5
[김승련 칼럼]파병이라는 금기를 깨는 정치
6
“사돈이랑 뷔페 가더니”…어버이날 ‘양가 차별’ 따진 시모에 며느리 ‘울컥’
7
[단독]정은경 “호스피스 확대… 내년 요양병원 본격 도입”
8
“1분 간격으로 나무호 두차례 타격…내부 깊이 7m까지 훼손”
9
[오늘의 운세/5월 11일]
10
[단독]자필 아닌 ‘디지털 유언장’도 인정… 68년만에 손본다
1
외교부 “나무호, 미상 비행체가 두차례 타격”…이란대사 소환
2
민주, 선대위 출범…정청래 “승리해 내란의 싹까지 잘라내야”
3
박민식 “떴다방처럼 날아온 사람이 북구 발전? 알로 보는 것”
4
‘찰밥 할머니’ 모셔온 한동훈 “청와대 가면 제일 먼저 모시겠다”
5
어린이날 행사에 문신 드러낸 男…“자식 건들지 말라는 건가” 질타
6
층간소음 갈등에…윗집 이웃 엘리베이터에서 살해한 20대
7
역대 최대 매출에도 직원 20% 감축…AI발 대량해고 시작됐다
8
나선형 밝은 물체-달에서 섬광…美, ‘UFO’ 파일 첫 공개
9
‘확장 재정’ 힘 실은 김용범 “반도체 호황에 역대급 세수…재정 유연해야”
10
정원오 “吳, 임기 내 용산 방치” vs 오세훈 “鄭 과대포장 해소”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삼성전자 노사, 막판 재협상… ‘반도체 적자부서 3억 성과급’ 쟁점
2
한반도 땅 밑에 금광석 592만 t… ‘골드러시’ 바람 부나
3
트럼프 “이란 답변 마음에 안 들어…절대 용납 불가”
4
“드론인지 미사일인지 추가 조사 필요… 내부 깊이 7m까지 훼손”
5
[김승련 칼럼]파병이라는 금기를 깨는 정치
6
“사돈이랑 뷔페 가더니”…어버이날 ‘양가 차별’ 따진 시모에 며느리 ‘울컥’
7
[단독]정은경 “호스피스 확대… 내년 요양병원 본격 도입”
8
“1분 간격으로 나무호 두차례 타격…내부 깊이 7m까지 훼손”
9
[오늘의 운세/5월 11일]
10
[단독]자필 아닌 ‘디지털 유언장’도 인정… 68년만에 손본다
1
외교부 “나무호, 미상 비행체가 두차례 타격”…이란대사 소환
2
민주, 선대위 출범…정청래 “승리해 내란의 싹까지 잘라내야”
3
박민식 “떴다방처럼 날아온 사람이 북구 발전? 알로 보는 것”
4
‘찰밥 할머니’ 모셔온 한동훈 “청와대 가면 제일 먼저 모시겠다”
5
어린이날 행사에 문신 드러낸 男…“자식 건들지 말라는 건가” 질타
6
층간소음 갈등에…윗집 이웃 엘리베이터에서 살해한 20대
7
역대 최대 매출에도 직원 20% 감축…AI발 대량해고 시작됐다
8
나선형 밝은 물체-달에서 섬광…美, ‘UFO’ 파일 첫 공개
9
‘확장 재정’ 힘 실은 김용범 “반도체 호황에 역대급 세수…재정 유연해야”
10
정원오 “吳, 임기 내 용산 방치” vs 오세훈 “鄭 과대포장 해소”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14~15일 미중정상회담 ‘5B’ vs ‘3T’ 구도… 베선트 “13일 서울서 中 허리펑과 회담”
“이스라엘, 이라크 사막에 이란 때릴 비밀 軍기지 운용”
“수십년 전 방송 광고 규제, 현실에 맞게 손봐야”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