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진부면서 확진자 또 나와…강원 신규 확진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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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16일 18시 13분


평창군 진부면 워킹 스루 검사장(평창군 제공)© 뉴스1
평창군 진부면 워킹 스루 검사장(평창군 제공)© 뉴스1
16일 강원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도내에서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9명이다. 지역별로는 속초 3명(125~127번), 동해 2명(269~270번), 평창 1명(110번), 삼척 1명(15번), 횡성 1명(28번), 강릉 1명(177번) 등이다.

이날 속초에서는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25번 확진자는 관련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고, 126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120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127번 확진자는 지역 내 스파를 방문한 뒤 양성판정을 받았다.

동해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40대 여성인 269번, 50대 여성인 270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동해 258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들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평창 진부면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오면서 진부면 확진자는 67명, 평창군 확진자는 110명으로 늘어났다.

이밖에 삼척에서는 초등학생 자녀(원주 492번 확진자)와 함께 입원중인 보호자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횡성에서는 구로 1090번 확진자와 접촉한 60대가, 강릉에서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30대가 각각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056명으로 늘었다.

(강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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