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총리 “하루 50만건까지 검사량 늘려 감염원 선제 차단할 것”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3-07 17:19수정 2021-03-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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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하루 50만 건까지 검사 역량을 대폭 확충해 감염원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겠다”고 밝혔다.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하루 50만 건까지 검사 역량을 대폭 확충해 감염원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3차 유행의 큰 고비는 넘겼지만 7주 연속 하루 확진자 수가 300~400명대에서 정체된 상황에서 4차 유행을 막을 대책을 논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 설치하고,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취약 시설 선제 검사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국가별 변이바이러스 발생률을 방역강화 국가 지정 요건에 추가해 검역 수준을 높이고 자가격리자 관리도 강화하겠다. 하루 2000명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더라도 병상과 의료인력이 모자라지 않도록 의료체계의 여력도 미리미리 확충해 두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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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학교 내로 감염이 확산돼 어렵게 확대한 등교 수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학교 현장의 방역 관리를 한층 강화해야 하겠다”며 “교육부와 각급 교육청, 일선 학교에선 방역에 빈틈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필요한 보완 조치에 적극 나서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중대본 회의에 앞서 열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에선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자 이상 반응 신고도 함께 늘고 있다”며 “정부는 단 하나의 사례도 결코 가벼이 넘기지 않고 사인 등을 국민께 보고하겠다”고 했다.

또한 “기저질환이 있는 분이라도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라며 “접종 현장에서는 기저질환을 가지신 분이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하도록 예진 과정에서 보다 세심하게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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