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판/캠퍼스 소식]충북대 外

○…충북대(총장 김수갑)가 ‘2020 국가청렴도 측정’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분야별 채점 기준에 따른 종합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8.20점으로 전해보다 0.36점 올랐다. 종합 등급은 전년도보다 1등급 상승된 2등급을 받았다. 그 결과 거점국립대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충북대는 구성원들의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해 ‘반부패 청렴 추진단’과 청렴시민감사관, 청렴 슬로건 공모전, 청렴 마일리지, 각종 청렴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배재대(총장 김선재) 총학생회(회장 하범수)와 단과대 학생회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절감된 행사 예산 9000만 원을 올해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학생회는 당초 ‘연자골 대동제’ 등 오프라인 축제와 동아리를 소개하는 ‘동아리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취소하고 절약 예산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상지대(총장 정대화)는 8일 중국 윈난농업대와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을 통해 상지대 산림과학과와 윈난농업대 산림전공은 3년은 본교, 2년은 협정 대학에서 수학하는 ‘3+2 편입학 과정’을 추진한다. 또 양 대학은 교수들이 상호 방문하고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교원대(총장 김종우) 음악교육과 고미현 교수가 22대 전국여교수연합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 고 회장은 오스트레일리아 음악원을 나와 숙명여대 성악과 1호로 음악학 박사(Ph.D)가 됐다. 한국음악비평가협회 33회 오늘의 음악가상과 한국예술비평가협회 학술부문 ‘오늘의 Best 음악가상’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