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난지·잠실 등 5개 한강공원 오늘 추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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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8월 13일 10시 08분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서울에 쏟아진 비로 인해 통제됐던 한강공원 중 5곳이 추가 개방된다.

13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에는 여의도, 난지 한강공원이 이후 오후 2시에는 잠실·양화·뚝섬 한강공원이 문을 연다.

하지만 여의도 한강공원 내 저지대 강가와 여의샛강 등 일부 구간은 침수 복구를 위해 이용이 제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팔당댐 방류량, 기상 상황, 공원 정비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통제된 공원을 조속히 개방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강사업본부는 “공원이 개방되더라도 전체 공원의 정상화가 이루어질 때까지는 이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자전거 도로는 공원 간 연결되어있고 곳곳이 파손되거나 아직 침수된 지역이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으므로 전체 구간 복구 전까지는 이용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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