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정효국악문화재단 국악진흥 업무협약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8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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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개막 동아국악콩쿠르 정효아트센터서 개최

정효국악문화재단(이사장 김정석)과 동아일보는 최근 국악 진흥 발전과 문화사업 교류협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앞으로 두 기관이 주최하는 행사 및 경연대회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7일 개막하는 제36회 동아국악콩쿠르부터 서울 서초구 정효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정효국악문화재단은 2015년 전국 최초로 국악을 위한 문화재단으로 설립됐다. 재외동포 예술가들의 국내 초청 무대 ‘세계한민족공연예술축제’, 대학생 국악 무대인 ‘정효풍류악회’, 중견 이상 국악인 공연 무대인 ‘대한민국명인명무전’, 대학원생을 위한 기획 대관 진선진악(盡善盡樂) 등을 펼치고 있다.

주재근 정효국악문화재단 대표이사(사진)는 “이번 MOU 체결로 동아국악콩쿠르 및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공동 기획하고 추진해 국악 활성화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음악박물관 건립 추진 운동도 기획 중인 주 대표는 “정효국악문화재단의 각종 행사 및 내년에 시작하는 ‘대한민국생활국악축제’ 등에서 동아일보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윤종 문화전문기자 gustav@donga.com
#동아국악콩쿠르#정효국악문화재단#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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