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의료진에 3일 특별휴가 준다

  • 뉴시스
  • 입력 2020년 7월 6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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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시립병원 및 25개 자치구 보건소
장기화로 피로도 해소 차원에서 실시

서울시가 7개 시립병원과 25개 자치구 보건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인력에 대해 1인당 3일 특별휴가를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의료진의 피로도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병원과 자치구 보건소별 특별휴가 실시와 인력운영 계획을 수립한다고 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등 운영에 차질없이 특별휴가를 시행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코로나19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더운 날씨에도 마스크 착용을 잘 지켜 주는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손 씻기를 함께 실천해 주길 당부한다. 오염된 손으로 얼굴 또는 마스크 안쪽을 만질 경우 감염될 우려가 있다”며 “손 씻기는 마스크 착용과 함께 생활화해야 하는 필수 위생수칙이다. 시민들은 수시로 손을 씻고 손소독제를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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