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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모델 한미모, 여배우 A씨 성매매 알선 혐의로 고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5-29 11:01
2020년 5월 29일 11시 01분
입력
2020-05-29 10:49
2020년 5월 29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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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미모 인스타그램.
레이싱 모델 출신 인터넷 방송 BJ 한미모가 여배우 A 씨를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한미모의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해율은 28일 “금일 오후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영화배우인 A 씨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법무법인 해율은 해당 사건에 소임을 다해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미모 측은 평소 친분이 있던 A 씨가 한 엔터테인먼트 대표 B 씨와의 성매매를 알선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한미모 측은 고발장을 통해 “고발인이 제안을 거절해 성매매는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에서 알선행위에 대한 미수도 처벌하고 있는바 A 씨의 죄 성립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미모 측은 B 씨와의 강압적인 관계에 A 씨가 연계됐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로 A 씨와 B 씨의 텔레그램 대화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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