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4일 낮 최고 24~31도…오후부터 서울·경기 등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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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13일 1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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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10/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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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14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중부 내륙과 경상 내륙에는 낮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 내륙, 남부 내륙, 북한 지역이며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또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2도 Δ인천 22도 Δ춘천 21도 Δ강릉 21도 Δ대전 22도 Δ대구 21도 Δ부산 21도 Δ전주 21도 Δ광주 21도 Δ제주 21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0도 Δ인천 27도 Δ춘천 30도 Δ강릉 27도 Δ대전 30도 Δ대구 30도 Δ부산 27도 Δ전주 30도 Δ광주 29도 Δ제주 29도로 예상된다.

대기질은 양호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전 권역의 미세먼지 예보등급은 ‘보통’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대부분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오존 농도는 경기도·충청권·전북·전남·영남권에서 ‘나쁨’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5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짙은 안개가 끼겠다”며 “14일 오전까지는 제주도 남쪽먼바다에서 높은 물결이 예상되니 항해나 조업 선박 유의해야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14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20~30도, 최고강수확률 60%
-서해5도: 19~26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서: 19~30도, 최고강수확률 80%
-강원영동: 16~27도, 최고강수확률 60%
-충청북도: 19~30도, 최고강수확률 70%
-충청남도: 20~30도, 최고강수확률 60%
-경상북도: 17~30도, 최고강수확률 70%
-경상남도: 19~31도, 최고강수확률 60%
-울릉·독도: 21~25도, 최고강수확률 30%
-전라북도: 18~30도, 최고강수확률 60%
-전라남도: 20~29도, 최고강수확률 20%
-제주도: 20~27도, 최고강수확률 20%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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