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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삼동 원룸서 남녀 4명 사망, 각서 발견…극단선택 추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6-21 14:26
2019년 6월 21일 14시 26분
입력
2019-06-21 14:22
2019년 6월 21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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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서울 강남구 역삼동 원룸에서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 14분께 역삼동의 6층짜리 원룸 건물 6층에서 20대 남성 2명과 40대 남성 1명 , 30대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5층에 살던 세입자가 천장에서 피로 의심되는 액체가 떨어진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건물 관리인과 함께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원룸 내부로 들어갔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4명은 SNS를 통해 만났으며 생존자에게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가 발견됐다.
해당 원룸은 사망한 40대 남성이 월세로 계약한 곳이다. 이 남성은 열흘 전 원룸에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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