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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각지대’ 휴게소 옆 식당 단속…40명 적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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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1 12:35
2019년 3월 21일 12시 35분
입력
2019-03-21 12:33
2019년 3월 21일 12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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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두달간 휴게소 주변 음주 집중단속
음주운전자 37명, 몰래 술 판 식당 업주 3명
고속도로 휴게소 인근에서 몰래 술을 판 식당 업주와 해당 음식점 등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은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은 1월15일부터 3월13일까지 두 달 간 고속도로 휴게소 주변 음주운전을 집중 단속한 결과 관련 사범 40명을 단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앞서 고속도로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적으로 해왔음에도 관련 사고(2016년 445건, 2017년 494건, 2018년 406건)가 줄지 않자 각 지방청 교통범죄수사팀 주관 아래 고속도로 휴게소 인근 각종 음주운전 사범을 집중 단속했다.
이번 단속은 화물차 운전기사 등의 음주운전 행위와 이들에게 술을 판매한 식당 업주의 음주운전 방조 행위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그 결과 화물차 운전기사 7명 포함 음주운전자 37명, 식당 업주 3명을 적발했다.
휴게소 주변에서 술을 판매하는 식당은 음성적으로 영업을 하기 때문에 사전에 첩보를 입수하고 범행 장면을 녹화하는 등 범죄 혐의를 입증한 뒤 고속도로순찰대와 관할 경찰서가 합동으로 불시에 음주단속을 벌였다.
또 휴게소 주변에 설치된 울타리가 훼손되거나 휴게소 관계자만 출입하는 잠금장치가 없는 등 시설이 미비한 휴게소는 관할 도로공사에 시설 개선도 요청했다.
경찰은 “오는 6월 말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처벌 강화 시행에 대비하고, 음주운전이 없는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휴게소 주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음주운전 사범에 대한 기획 수사를 지속적으로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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