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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초 펜션서 20대 남녀 유서 남기고 극단적 선택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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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15:36
2019년 3월 13일 15시 36분
입력
2019-03-13 15:35
2019년 3월 13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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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2명씩 2박3일 일정 투숙했다가 2명은 퇴실
© News1 DB
강원 속초시 펜션에서 20대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속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속초의 한 펜션에서 A씨(29)와 B씨(28·여)가 숨져 있는 것을 펜션 주인이 발견했다.
현장에는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있었다.
애초 남녀 2명씩 총 4명이 지난 10일 오후 3시쯤 2박3일 일정으로 이 펜션을 찾았다.
이틀이 지난 12일 오후 5시 C씨(30)와 D씨(23·여)는 먼저 퇴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먼저 퇴실한 2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속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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