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 경북 10개 시·군 확대…최고 적설량 7cm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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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11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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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경북 안동시 명륜동에서 중년 여성과 노인이 우산을 쓴채 조심스레 길을 걷고 있다. 안동지역은 이날 오전 11시 현재 0.6㎝의 적설량을 기록 중이다. 2018.12.11/뉴스1 © News1
11일 오전 경북 안동시 명륜동에서 중년 여성과 노인이 우산을 쓴채 조심스레 길을 걷고 있다. 안동지역은 이날 오전 11시 현재 0.6㎝의 적설량을 기록 중이다. 2018.12.11/뉴스1 © News1
대구기상지청은 11일 오전 경북 상주, 김천, 성주, 고령, 구미, 청송, 의성, 안동, 칠곡, 군위 등 10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오전 9시쯤부터 눈발이 날려 오전 11시 현재 2cm 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한 대설주의보 지역에는 저녁까지 2~7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퇴근길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대구와 경북 중남부 내륙에 2~5cm, 경북 동해안에는 1~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지청은 “강수구름대가 점차 확산돼 경북 서부와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다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대구ㆍ경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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