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등 4대 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25일 계명대에 따르면 동산병원은 암 치료 전문 의사 구성과 수술, 방사선, 항암화학요법의 적정 치료, 평균 입원일 및 진료비 등의 주요 평가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동산병원은 급성기 뇌중풍(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상위 20% 병원에 부여하는 최우수 의료기관에도 선정됐다. 2008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으로 1등급을 받는 기록도 세웠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전문 교수들의 다학제 진료, 풍부한 수술 경험, 선진화된 암 치료 시스템이 4대 암과 뇌중풍 적정성 평가 1등급의 성과를 낸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성서병원에서 암치유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를 기반으로 더욱 최적화된 최신 치료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