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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열기구 추락, 1명 사망·1명 중상·11명 경상…“착륙 중 나무와 충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12 14:53
2018년 4월 12일 14시 53분
입력
2018-04-12 10:53
2018년 4월 12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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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제주에서 열기구가 추락한 가운데, 13명의 탑승객 중 열기구 조종자 1명이 사망했다.
12일 오전 8시 11분께 제주 서귀포 시 남원 읍 신흥 리 물영아리 오름 북쪽 상공에서 13명이 탑승한 열기구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조종사 김모 씨가 심정지 상태로 소방대원들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나머지 탑승객 1명이 중상, 11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동됐다.
탑승객들에 따르면 비행 도중 바람의 방향이 갑자기 바뀌고 강하게 불면서 열기구가 아래로 떨어졌다.
소방당국은 열기구가 착륙 중 나무와 충돌하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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