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한국어 배우기 지원” 영등포구, 독서지도사 20명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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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가 다문화가정 주민의 한국어 및 문화 습득과 적응에 도움을 줄 독서지도사를 모집한다. 다문화가정 독서지도사는 책읽기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아동, 청소년이나 여성의 한국어 소통 능력을 기르고 한국 문화 이해와 적응을 지원한다.

지역 주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일부터 27일까지 20명을 모집한다. 한우리캠퍼스 홈페이지(www.hanuricampus.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독서지도사들은 다음 달부터 7월까지 12주간, 주 2회 △다문화 가정상담 방법 기초 △다문화 독서 지도 방법 △독서 지도 계획안 작성 등의 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 80% 이상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받고 관내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독서 지도 활동을 한다. 수강료는 없다. 문의는 영등포구 교육지원과(02-2670-4149)나 한우리캠퍼스(02-6276-2626).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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