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동계올림픽 성공 연날리기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25일 2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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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23~24일 평창군 진부면에서 ‘2018 평창겨울올림픽 성공기원 G-50 평창원정대&연날리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겨울올림픽 종목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선 연날리기 대회와 연 전시, 스포츠 카이팅 공연이 펼쳐졌다.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형상화한 대형 연날리기 시연도 열렸다. 평창원정대 참가자 허유진 씨는 “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리는 플라자와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를 직접 보니 평창올림픽이 성큼 다가온 것이 느껴져 기대가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해 전 세계에 평창을 아름답게 보여줄 수 있는 즐길거리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평창에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평창올림픽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올림픽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미리 만나는 2018 평창’ 전시 체험 박람회에도 참여해 평창올림픽을 기념하는 2018특선메뉴를 선보였다. 10가지 특선 메뉴는 평창 특산물을 재료로 유명 셰프 에드워드 권이 참여해 개발한 음식들이다. 박람회에서는 황태 칼국수 시식도 진행돼 큰 인기를 모았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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