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전북도 “방치된 빈집 찾아내 연말까지 전산화”
동아일보
입력
2017-11-14 03:00
2017년 11월 14일 03시 0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정비後 청년-빈곤층에 반값임대
전북도가 농어촌과 도심 외곽에 흉물스럽게 방치된 빈집을 연말까지 모두 찾아내 전산화하기로 했다. 빈집을 파악해 소유주가 자진해서 철거토록 하거나 정비해서 청년이나 빈곤층 등에 반값으로 빌려주기 위해서다.
지난해까지 전북 지역에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은 총 9064채. 전북 전체 단독주택(24만4363채)의 3.7%를 차지한다. 이들 빈집의 82%가 농촌 지역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빈집 소유자가 자진 철거하면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수해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상태가 양호한 빈집은 1채당 1000만 원을 들여 고쳐 저소득층, 귀농·귀촌자, 대학생, 노인, 장애인 등에게 기존 전·월세의 절반만 받고 최대 5년간 빌려준다.
전북도는 청소년 탈선 장소로 이용되거나 쌓인 쓰레기로 악취가 발생해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도심 폐·공가를 정비해 주차장과 텃밭 등으로 활용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빈집을 활용한 반값 임대주택은 행정기관에는 철거비 절약을, 저소득층에는 주거 안정을, 소유주에게는 빈집 관리를 대신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전북도 빈집
#전북 반값임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숨진 70대女, 온몸에 멍자국…40대 아들·딸 긴급체포
“조진웅은 술자리 진상…동료와 매번 트러블”
“병마가 아니라 제도와 싸운다”…도입 지연, 급여 장벽에 좌절하는 희귀질환 환자들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