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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폭우, 원인? “남해안 자리잡은 저기압 탓…정오부터 서서히 그칠 듯”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11 10:13
2017년 9월 11일 10시 13분
입력
2017-09-11 09:56
2017년 9월 11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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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부산과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 11일 오전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정오를 기점으로 부산지역 북쪽부터 빗줄기가 약해져 오후 6시경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폭우를 동반한 비구름대는 점차 약해져 빠져나가고 있으며 강수대 또한 약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낮 12시 이후 일부 남해안지역과 도서지역을 제외한 부산 및 경남 지역의 비가 서서히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일부 지역에 내려진 호우경보의 해제 시점은 아직 유동적이다.
이번 부산 폭우는 남해안에 자리 잡은 저기압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산 기상청 관계자는“고온다습한 남서풍을 타고 저기압 중심으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저기압이 통과하는 지점과 가까운 곳인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린 것"이라며 "남부지방 중에서도 남해안에 가까운 지역에 폭우가 내린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남 거제도에는 225.5mm의 비가 내려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경남 통영, 부산 강서구 가덕도 등 일부 지역에도 200mm 안팎으로 강한 비가 내렸다.
한편 이날 쏟아진 폭우로 부산시 교육청은 사고를 우려해 유치원과 초중고 전 학교에 임시 휴업토록 조치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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