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음식관광박람회 8일부터 엑스코서 열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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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식품산업전도 함께 열려

대구음식관광박람회와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이 8∼11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16회째인 음식관광박람회는 메인 주제관으로 ‘3호선·전통시장 음식여행’관을 마련한다. 서문시장과 김광석거리, 남문시장 등 도시철도 3호선이 서는 명소의 음식을 맛보고 관광하는 방식이다. 자연식과 건강식을 소개하는 ‘자연의 맛’관, ‘약선요리’관, ‘푸드스타일’관을 설치한다. 대구공항에 취항한 저비용 항공사 티웨이는 ‘티웨이 항공 기내식’관을 선보인다. 승무원이 제공하는 기내식을 먹어볼 수 있다.

‘대구음식’관은 8개 구군의 맛집 48개 업소가 참여한다. ‘세계음식’관은 10개국 요리사들이 자국 음식을 내놓는다. 필리핀 베트남 이탈리아 중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6개국은 전통요리를 활용한 푸드쇼를 연다.

올해 17회를 맞는 식품산업전에는 전국 200개 식품업체가 참여해 ‘가공 및 기능성 식품’존을 비롯해 ‘커피와 디저트’존, ‘식품기계 및 기기’존, ‘지자체 특산품’존으로 꾸민다. 제주와 경북, 전남은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관을 설치한다. 5개국 32개 업체가 참여하는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두 행사 모두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colorfulfood.c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대구음식관광박람회#국제식품산업전#3호선·전통시장 음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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