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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50배’ 전국 도시개발구역 418곳…154곳 완료·264곳 시행 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09 09:01
2017년 3월 9일 09시 01분
입력
2017-03-09 08:53
2017년 3월 9일 0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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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과 관련없는 자료사진(사진=동아일보)
전국 도시개발구역의 총 면적이 여의도의 50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교통부는 9일 17개 광역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시개발사업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전국 도시개발구역 현황 통계(2016년 기준)를 발표했다.
도시개발법이 시행된 2000년 이후, 지난해 말까지 지정된 도시개발구역은 418곳으로 나타났으며, 총 면적은 약 146백만㎡로, 여의도 면적(2.9백만㎡)의 약 50배에 달한다.
또한 국토교통부에 의하면, 도시개발구역 418곳 중 가운데 154곳(37백만㎡)은 사업이 완료됐으며, 264개(109백만㎡)는 현재 개발 시행 중이다.
도시개발구역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119개 구역)이며, 충남은 52개, 경남은 47개, 경북은 40개로 집계됐다.
시행주체의 경우, 민간시행자 비율은 55.3%(231개)이며, 공공시행의 비율은 44.7%(187개)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2016년에는 31곳의 도시개발구역이 신규 지정됐으며, 2015년과 비슷한 수준(30개)을 유지했다. 최근 3년 간 신규 지정구역 숫자는 소폭 늘어난 반면, 면적 규모는 오히려 감소 추세를 보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규모 공공택지 공급을 축소하는 정부정책과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에 따라 중소규모화 위주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부연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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