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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에 재소환 이재용 “진실 특검에 성심껏”…뇌물혐의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 관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13 10:16
2017년 2월 13일 10시 16분
입력
2017-02-13 09:57
2017년 2월 13일 09시 57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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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두번째 특검 출석…뇌물혐의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 관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이 13일 뇌물공여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재소환 됐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 27분경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재용 부회장이 특검 소환 요구에 응해 출석한 것은 지난달 12일 이후 두 번째다.
이재용 부회장은 순환출자 문제 관련 청탁 및 공정거래위원회 로비 의혹 등 새로이 드러난 의혹과 관련된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열지 않았다. 다만 다소 굳은 표정으로 “오늘도 모든 진실을 특검에서 성심껏 말씀드리겠다”고 밝힌 뒤 특검 사무실로 향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삼성전자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딸 정유라 씨를 지원한 것이 경영권 승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가성이 있는 조치였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계획이다.
특검은 지난달 16일 이재용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판사는 지난달 19일 영장을 기각했다. 특검이 이 부회장을 재소환 조사함에 따라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할지가 주목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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