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중부지방 아침 비…제주 천둥·번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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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26일 16시 56분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내일(27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서울·경기도는 대체로 맑고, 그 밖의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해안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남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밤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덧붙여 기상청은 내일(27일) 날씨에 대해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충청도와 전북, 경북에서 비가 시작되어, 아침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차차 확대되겠다. 오후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경기남부와 충남북부에는 모레(28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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