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경비원 폭행 공식 사과…진중권 “이런 XX들 구속시키는 법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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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5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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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중권 트위터 캡처
사진=진중권 트위터 캡처
‘미스터피자’ 운영회사인 MPK그룹 정우현 회장의 폭행 논란에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일침을 가했다.

최근 정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매장이 입주한 건물의 경비원을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현재 그는 경찰에 입건된 상태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과 소셜미디어 등에서 미스터피자 불매운동과 함께 정 회장을 비난하는 글이 쏟아졌다.

진중권 교수도 이에 가세했다. 5일 진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정의당에서 이런 XX들 구속시키는 법 좀 만들었으면”이라는 글과 함께 관련 기사를 링크했다. 해당 기사는 정 회장이 기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비원 폭행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는 내용이다.

진 교수는 이어 ‘미스터피자’ 가맹점주 협회가 정 회장의 ‘갑질’을 추가로 폭로했다는 내용의 기사 하나를 더 소개 했다.

한편 정 회장은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이날 ‘미스터피자’ 홈페이지에 “저의 불찰이다. 피해를 입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며 “이번 일의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한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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