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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카바이러스 한국인 감염자 첫 발생…백신-콘돔-모기기피제 등 관련주 ‘급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22 16:13
2016년 3월 22일 16시 13분
입력
2016-03-22 09:35
2016년 3월 22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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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아DB
한국에서 첫 지카바이러스 양성 환자가 발생하면서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콘돔 제조사인 유니더스는 전날보다 29.50%, 모기기피제를 제조하는 명문제약은 26.94% 급등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 경로로 모기 전파 뿐 아니라 감염자와의 성관계가 제기되면서 유니더스는 관련주에 속했다.
또 지카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참여 중인 지원생명과학과 지카바이러스 분자진단키트 수출 허가를 받은 녹십자엠에스도 20%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편, 2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브라질로 출장을 다녀온 43세 남성 A씨가 이날 오전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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