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맥아더 장군 역에 리암 니슨 출연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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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12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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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 사진= 동아닷컴DB.
리암 니슨. 사진= 동아닷컴DB.
할리우드 액션 배우 리암 니슨이 맥아더 장군으로 분한다.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에 리암 니슨의 출연이 12일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암 니슨은 영화 ‘테이큰’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유명하다. ‘배트맨 비긴즈’, ‘타이탄’, ‘A-특공대’ ‘논스톱’ 등의 흥행 작품도 다수를 갖고 있다.

리암 니슨의 촬영은 국내에서도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연기할 맥아더 장군은 국제연합군(UN군) 최고사령관이다. 맥아더 장군은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 전쟁이 한달 만에 패전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정세를 전환하기 위해서 적군의 허를 찌른 인천상륙작전을 총지휘한 한국 현대사에 족적을 남긴 바 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이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일명 ‘엑스 레이(X-RAY) 첩보 작전’과 팔미도 작전을 아우르는 전쟁실화 블록버스터다. 내년 6.25 한국전쟁 기념일 개봉을 목표로 한창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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