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XX촌 마을 사람들 무속인과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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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1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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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위기의 세 모자 2편. 사진제공=SBS.
‘그것이 알고 싶다’ 위기의 세 모자 2편. 사진제공=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위기의 세 모자 2편이 오늘 전모가 모두 밝혀진다.

1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선 지난 주에 이어 ‘세모자 사건’의 배후에 감춰져 있던 진실을 알아보고,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는 세모자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파헤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는 어머니와 아이들을 밀착취재하며 ‘세 모자 성폭행 사건’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의혹을 지적했다.

이에 제작진은 무속인 김 씨를 만나려고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실패한다. 김 씨를 만나기 위한 취재는 계속되었고 도중에 무속인 김 씨가 살던 동네 경비원에게서 이상한 말을 듣게됐다. ‘누군가 자신을 찾아와도 이곳에 살지 않는다’라고 말하라며 미리 언질을 해놓았다는 말이다.

그런데 지난 25일 무속인 김 씨는 1편 방송 당일에 나타나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게 꼭 할 말이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과연 그의 주장은 진실일까?

억울하다는 무속인 김 씨의 호소와는 달리 그와 관련된 의혹은 곳곳에서 드러났다. 세모자의 어머니 이 씨가 제작진을 데려갔던 시골의 한마을이 있다. 마을사람 전체가 자신들 모자를 성폭행 했다는 ‘그 마을’에서 정작 이 씨를 아는 사람은 없었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점이 발견됐다. 자신들을 고소한 이 씨는 잘 모른다는 마을 사람들이, 정작 무속인 김 씨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김 씨와 껄끄러운 문제로 얽혀 있던 사람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제작진은 과거 김 씨와 지냈던 사람들을 더 만날 수 있었다. 그들 또한 김 씨와 지내면서 이혼 위기를 겪고 금전적 피해 또한 막심했다고 말했다. 김 씨와 문제가 있었던 사람들은 모두 세 모자가 무속인 김 씨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1일 토요일 밤에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세모자 사건’의 배후에 감춰져 있던 근본적인 진실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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