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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433만t’ 석촌호수에 투입된 한강물…이용부담금 7억 2천만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13 13:14
2015년 4월 13일 13시 14분
입력
2015-04-13 13:12
2015년 4월 13일 13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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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433만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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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433만t’ 석촌호수에 투입된 한강물…물 이용부담금 7억 2천만원
인공호수인 석촌호수의 수위를 유지하기 위해 최근 6년간 433만t의 한강 물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송파구와 롯데에 따르면 석촌호수에 지난 2009년 64만t, 2010년 38만t, 2011년 48만t, 2012년 66만t, 2013년 94만t, 지난해 123만t의 한강물을 끌어다 썼다. 물 사용료만 7억 2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물 투입량이 2013년보다 30%가량 급증해 관심을 모았다. 송파구와 롯데 양측 모두 이러한 현상이 2013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제2롯데월드 건설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롯데는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 사용 계약 때 수질관리에 대한 책임을 지기로 약속해 석촌호수 수위를 4.5∼5m로 유지해왔다. 그러나 수질관리 기술이 물 투입 외에 압력으로 오염물질을 띄워 건져내는 가압부상법으로 다양화하면서 송파구와 롯데는 수위를 4∼4.5m로 낮췄다.
하지만 이런 사실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제2롯데월드 안전 논란이 이슈화되면서 호수 수위가 낮아진 게 제2롯데월드 때문이라는 지적이 일었고 송파구와 롯데는 인위적으로 수위를 낮췄던 배경은 밝히지 않고 급하게 한강 물을 추가로 끌어와 넣었다.
전문가들은 제2롯데월드 건설과 석촌호수 수위 저하 간 연관성을 밝히는 연구용역 결과와 더불어 수위 조정 등 모든 정보를 시민과 공유해야 불안도 수그러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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