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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청년착취대상’ 대상 선정…이상봉 측 해명 들어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08 14:58
2015년 1월 8일 14시 58분
입력
2015-01-08 14:18
2015년 1월 8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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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N 방송 갈무리
디자이너 이상봉이 ‘2014년 청년착취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년유니온과 패션노조는 지난 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패션업계의 청년 노동력 착취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디자이너 이상봉씨에게 ‘2014청년 착취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청년유니온은 최근 패션노조 페이스북에 청년 노동력을 착취하는 디자이너에 대한 투표를 벌였고, 이상봉 디자이너는 투표자 111명 중 59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은 디자이너 이상봉 씨가 운영하는 회사의 일부 인턴과 직원들이 근로기준법 이하의 부당한 고용조건 하에서 근무해 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기사제목:(주)이상봉 디자인실 인턴 급여 논란, 오래된 관행?]
당시 도깨비뉴스가 패션노조와 복수의 내부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이상봉 디자인실의 견습학생이 야근수당을 포함해 10만 원, 인턴은 30만 원, 정직원은 110만 원의 급여를 각각 받았다는 제보가 일부 사실로 밝혀졌다.
이날 광화문광장에서 김민수 청년유니온 위원장은 “청년 노동력 착취는 비단 패션업계만의 문제가 아니며 사회에 만연한 문제”라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기업과 사회에 경종을 울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이들은 화환과 상장을 강남에 있는 이상봉 디자인실로 보냈다.
이상봉 디자인실 관계자는 당시 해명과 마찬가지로 “왜곡된 정보가 많아 유감스럽다”며 “현재 교육을 받는 학생 위주인 연수생에게 10만∼30만 원을 교통비와 식대로 지급하고 3개월 후 정직원 전환 기회가 부여되는 수습에게는 150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이용우 기자 yw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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