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경비정 서해 NLL 침범, 서로 대응사격…합참 “만반의 대비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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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7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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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경비정 서해 NLL 침범’

北 경비정이 서해 NLL 침범 후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다.

7일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9시 50분쯤 北 경비정 1척이 서해 NLL 약 0.5노티컬마일(약 900m) 침범했다”면서 “이에 우리 군의 유도탄고속함 1척이 북한 경비정에 대해 경고통신과 경고사격을 실시했고, 북한 경비정이 대응사격을 해 아군도 대응사격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북한 함정은 모두 조준사격을 하지 않고 경고사격을 했다”면서 “우리 쪽의 피해는 없고 북한 경비정도 우리가 발사한 포탄에 맞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 군은 북한군 동향에 대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으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 경비정이 쏜 기관포는 사거리가 짧아 우리 함정 근처에도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北 경비정 서해 NLL 침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北 경비정 서해 NLL 침범, 대체 북한은 왜 저러는 거야?” , “北 경비정 서해 NLL 침범, 이해할 수가 없다” , “北 경비정 서해 NLL 침범, 피해 없어 천만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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