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김영문 교수 “100가지 1인 창업 아이디어 담았어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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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교수, 창업 가이드북 펴내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죠.”

김영문 계명대 교수(51·경영정보학과·사진)가 최근 ‘무점포, 1인 창업하기’라는 창업 가이드북을 펴냈다. 2000년 ‘소호(소규모 자영업)와 인터넷 비즈니스’를 시작으로 ‘창업학’ ‘예비창업자가 꼭 알아야 하는 100가지’ ‘창업길라잡이’ ‘500만 원으로 창업하기’ ‘일본 소호 무역으로 창업하기’ 등에 이어 창업 관련 10번째 책이다.

‘무점포, 1인 창업하기’는 온라인 여행사를 비롯해 자판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창업, 홈스쿨 창업 등 100가지 창업 아이디어를 담았다.

김 교수는 외환위기가 닥친 1997년 11월 무렵부터 창업에 눈을 돌렸다. 그는 “실직자가 쏟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자본금 부담이 없고 실패하더라도 큰 타격을 받지 않는 소규모 창업이 한 가지 방법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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