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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인질극, 범인 검거… 종업원, 크게 다치지 않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08 14:10
2014년 5월 8일 14시 10분
입력
2014-05-08 13:29
2014년 5월 8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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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질극’
부산에서 인질극을 벌인 남성이 검거됐다.
8일 오전 9시 50분쯤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의 한 편의점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20대 여종업원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했다.
이 남성은 편의점 문을 잠근 뒤 흉기로 여종업원을 위협하며 “대통령과 언론사 기자들을 불러달라”고 말하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편의점 주변에 특공대를 배치, 이 남성을 설득하다가 유리문을 깨고 들어가 범인을 검거했다.
‘부산 인질극’ 소식에 네티즌들은 “왜 저래”, “종업원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 “부산 인질극? 소름 끼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편의점 종업원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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