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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갈 것” 실종자 가족, 정홍원 총리와 면담 예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0 13:28
2014년 4월 20일 13시 28분
입력
2014-04-20 12:29
2014년 4월 20일 12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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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보도 영상 갈무리
‘청와대, 정홍원 총리’
20일 YTN은 “정부의 구조 작업에 분노한 실종자 가족들이 청와대 항의 방문을 시도했으나 정홍원 총리와의 면담으로 선회하고 현재 진도체육관으로 복귀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족들은 체육관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와 면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일 새벽 1시30분경 실종자 가족 대표단은 선내 첫 사망자 수습 소식을 접한 뒤 전남 진도체육관에서 자체 회의를 열고 청와대를 항의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두고 실종자 가족들과 경찰의 대치상황은 밤새 4시간동안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정홍원 총리를 면담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실종자 가족 청와대 방문 취소, 정홍원 총리 면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잠수사들 힘내세요”, “단지 제대로 전달만 됐어도”, “슬프다는 말 밖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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