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토플점수만으로 미국 명문 주립대 간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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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발도스타주립대 TWA 국제장학전형

2014학년도 대입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해 재수를 고려하는 수험생이라면 ‘미국 발도스타주립대 TWA 국제장학전형(이하 TWA 국제장학전형)’에 주목하자.

TWA 국제장학전형은 미국대학 수학능력시험(SAT), 에세이, 추천서를 제출하지 않고 입학지원 서류와 토플 iBT 69점 이상인 성적표만 제출하면 미국 조지아 주 발도스타 주립대 1학년으로 진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

토플 점수가 없는 학생은 국내 예비과정(약 5개월)을 이수하며 토플 점수를 준비한 뒤 입학할 수 있다. TWA 국제장학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1년 학비의 50%인 8700달러(약 930만 원)를 매년 장학금으로 받는다.

미국 발도스타주립대에 입학한 학생은 희망에 따라 발도스타 주립대에서 일정 학점을 이수한 뒤 미국 명문대인 조지아텍(조지아공대) 3학년으로 편입해 나머지 학부과정을 이수하는 프로그램(RETP)에도 참여할 수 있다. 조지아텍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가 2011년 실시한 공과대학평가에서 세계 13위를 기록한 명문대. 발도스타주립대에서 진행하는 ‘예비 공대 코스’를 이수해야 하며 학부성적(GPA) 4.0 만점에 3.0 이상을 넘기면 지도교수 추천을 받아 편입할 수 있다.

발도스타 주립대 한국입학처는 25일(토)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선릉로86길(대치동) 삼정빌딩 5층에서 입학설명회를 연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valdosta.ac.kr) 또는 전화(02-226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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