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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 인터넷 속도 1위, “비만오면 느려집니다”
동아경제
입력
2014-01-01 11:22
2014년 1월 1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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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한국 인터넷 속도 1위, “비만오면 느려집니다”
한국의 인터넷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인터넷 속도가 세계1위인 반면 인터넷을 발명한 미국은 35위에 불과한 후진국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미국에서 7번째로 큰 도시인 텍사스주 샌안토니오(거주인구 140만 명)보다 인구 70만 명에 불과한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의 인터넷 속도가 2.5배나 더 빠르다”고 전했다.
인터넷 발명 국인 미국의 인터넷 속도가 느린 이유로 값 비싼 유성방송과 전화, 통신 회사의 요금이 비싸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도시 가운데 버지니아주 브리스톨, 테네시주 채터누가, 루이지애나주 라파예트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광섬유 기반의 초고속 통신망이 구축돼 미국 내에서도 인터넷 속도가 빠르
지만 채터누가에서 1초당 1기가바이트 용량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매달 70달러 정도의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이는 한국에서 한 달 31달러 짜리 초고속 인터넷망을 라파예트에서 그대로 사용하려면 1000달러나 되는 비용이 드는 셈이라고 한다.
뉴욕타임스는 “한국의 경우 정부가 국가 차원에서 인터넷 사용을 장려하고 지원해 인터넷 속도가 빠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인터넷 속도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국 인터넷 속도 1위, 비만 오면 느려집니다”, “한국 인터넷 속도 1위, 정말?”, “한국 인터넷 속도 1위, 무선통신도 짱!”등의 반
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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