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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노이즈’에 초등학생 성폭행 장면, “네이버 공식사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6-21 14:45
2012년 6월 21일 14시 45분
입력
2012-06-21 14:41
2012년 6월 21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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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웹툰 ‘노이즈’의 일부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초등학생을 성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웹툰이 연재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NHN 김상헌 대표가 이에 대한 공식사과를 전했다.
21일 김상헌 대표는 네이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19일 네이버 ‘도전만화’ 코너에 부적절한 내용의 만화 게시물이 노출되는 사고가 있었다”라며 “이용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문제의 만화가 네이버에 올라온 것은 NHN의 잘못이라고 공식 인정하고 사과의 메시지를 전한 것. 수없이 올라오는 게시물을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해당 만화의 모니터링이 누락되는 실수를 했다는 설명이다.
이는 앞서 네이버의 웹툰(온라인 만화)코너에 초등학생을 성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만화가 올라와 상당기간 방치되며 논란이 된 데 따른 것이다.
전문 만화 작가가 아니어도 자신의 작품을 올릴 수 있는 네이버 ‘도전만화’에 ‘귤라임’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만화가 지망생이 ‘노이즈’라는 자신의 만화에 이와 같은 내용을 넣은 것.
이 코너는 미선년자도 아무 제한 없이 만화를 올리고 감상할 수 있어 문제가 됐다.
현재 ‘귤라임’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작가 지망생은 네이버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고 어떤 만화도 올릴 수 없도록 조치 받았으며 스스로도 자신의 블로그를 폐쇄하고 웹툰을 삭제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화가 지망생들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준다는 점에서는 좋은 취지이지만 위험도 크다”, “잠깐 올라온 게시물도 SNS를 타고 순식간에 퍼지기 때문에 모니터링에는 한계가 있다” 등의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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