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룸살롱 황제 돈 받은 前-現경관 4명 체포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4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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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살롱 황제’ 이경백 씨(40·복역 중)의 경찰관 뇌물 로비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김회종)는 12일 이 씨에게 단속 정보를 흘려주고 각각 5000만 원대의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정모 경위 등 전현직 경찰관 4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정 경위는 이 씨에게서 5000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고 단속 정보를 흘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강남서 논현지구대에서 근무 중이던 박모 경위 등 2명도 이 씨에게서 5000만 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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